[기사요약] 서울대의 첫 채용 연계 계약학과 대학원인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모집 경쟁률이 21대1을 기록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서울대 일반 대학원 평균 경쟁률 3대1의 7배 수준이다.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서울대 공대가 현대자동차와 합작해 만든 석사 과정으로 재학생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생은 현대차에 채용된다. 서울대는 그동안 특정 기업을 위한 인재 양성 과정 개설에 부정적이었다. 이번을 계기로 서울대에서도 채용 연계 계약학과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말이 나왔다. 서울대에 따르면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최근 1학기 대학원생 20명을 모집했는데, 420여 명이 지원했다.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작년 6월 개설됐고, 9월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초대 학과장인 민경덕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학과 개설 이후 신입생 모집까지 3개월밖에 주어지지 않아 홍보도 많이 못 했는데 이 정도 경쟁률을 보여 놀랍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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